20100810_그냥 이야기.. 이야기
2010.08.10 08:57 Edit
1.
오늘은 아침 부터 재수가 없다고 해야하나. 암튼 열받는 일이 있었습니다. 제가 좀 감기에 걸렸습니다. 그래서 버스에서 기침 좀 했는데 옆에 있는 사람이 한마디 하더군요. 기침좀 자제해 주셨으면 한다고. 그러려니 했는데 그 다음 말이 정말 깨더군요. 자기 자는데 방해 된다네요. 자기 잠 방해받는 거는 짜증나는 일이니 감기걸려서 기침하는 사람한테 그거 참으라고 하는건 어떤 경우인지. 모라고 한마디 할래다가 아침 부터 기분 상하면 하루가 안좋을 것 같아서 참았는데. 그래도 기분이 계속 상하는 군요. 그냥 대놓고 한마디 할 걸 그랬습니다. 너만 편하면 아픈 사람 따윈 안중에도 없는 거냐고요.
2.
영화 인셉션을 봤습니다. 본지는 1주일 좀 넘게 지났는데 어느때와 같이 리뷰를 쓸 수가 없었습니다. 왠지 이 영화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. 영화를 보고 나서도 그랬고 그 이후 정보를 찾아보니 이건 그냥 제가 영화를 훑고 지나간거더라구요. 그래서 다시 한 번 아니 여러번 본 후에야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하지만 영화는 정말 재미 있습니다. 그냥 쭉 보고 나와도 재미있는 영화임이 확실합니다. (제 기준~)
PS. 울 와이프는 재미없다고 했어요~
